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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소비자를 놀라게 하라’…설명 생략하는 ‘신제품 공개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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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35회 작성일 21-04-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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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애플 ‘놀라움과 기쁨을’ 모토처럼
ㆍ삼성, 28일 ‘갤럭시 언팩’ 예고하며
ㆍ노트북 열어놓은 듯한 이미지 힌트
ㆍ의도적 모호함…궁금증 증폭 효과

삼성전자와 애플이 14일 각각 이달 말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겠다고 세계 언론에 초대장을 보냈다. 그런데 신제품을 암시하는 이미지만 담겨 있을 뿐 어떤 제품을 출시하는지는 일절 설명이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북, 애플은 아이패드 신작이 소개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양사가 부인하지 않으니 ‘아마도 그럴 것’으로 짐작할 뿐이다.

이는 ‘의도적 모호함’으로 소비자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켜 바이러스가 퍼지듯 입소문이 퍼지게 하는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홍보가 가능한 상황과 출시 초기에 화제를 모아야 하는 첨단 전자기기의 특성이 맞물리면서, 양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신제품 공개 행사를 띄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갤럭시 언팩(공개):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The most powerful Galaxy is coming)’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연다고 초대장을 보냈다. 어떤 제품인지 명시적인 언급은 없었다. 노트북을 열어놓은 듯한 이미지만 힌트로 제시됐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프로360 등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명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인 에번 블래스는 삼성전자가 이달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애플도 이날 언론에 초대장을 보내 오는 21일 오전 2시(미국 태평양시간 20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5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무선추적장치인 에어태그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11인치와 12.9인치로 나오고,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A14X칩이 탑재됐다는 IT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미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알리되 일부러 모호하게 함으로써 관심을 끄는 전략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마침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와 ‘보상소비’ 수요가 크게 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흥행 조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오프라인 마케팅 통로가 막히면서 온라인 공개 행사는 더 중요해졌다. 이런 배경하에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 언팩 행사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 갤럭시A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서는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애플은 ‘고객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준다’를 모토로 사전에 비밀에 부치다가 특정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전략을 꾸준히 써왔다.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7년 1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기조연설에서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것부터 그러한 전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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