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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거대한 무기 블랙홀’ 우려…테러세력 등 유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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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2-04-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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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공한 대탱크 휴대용 미사일인 재블린이 지난 2월1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보리스필 공항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하역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우크라 지원 무기, 외부 유출 위험 감수’
스팅어 등 휴대용 무기 추적은 거의 불가능
아프간전쟁 때 스팅어 테러세력·군벌에 유출도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이 대거 무기를 지원하는 우크라이나가 ‘거대한 무기 블랙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지상 병력이 없어 감시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 탓에, 무기들이 장기적으로 다른 세력에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엔엔>(CNN)은 19일 미국의 군사·정보 당국자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는 대탱크, 대공 무기 등을 추적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무기들이 장기적으로 엉뚱한 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미국의 한 고위 국방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최근 우호국에 대한 최대 규모 지원”이라며 “이 무기들이 다른 군대나 민병대들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도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에) 신뢰가 있으나 전쟁의 포연이 짙어지며 신뢰는 거의 제로”로 떨어졌다면서 “거대한 블랙홀로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쟁이 시작된 뒤 미국은 러시아의 전력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해 이뤄지는데, 이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제한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것이다. 또 현지에 배치된 미군이 없다 보니, 무기의 이동과 쓰임새에 대한 감시·감독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는 주로 트럭에 실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군에게 인도된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그 이후부터는 무기가 어디로 가고, 어디로 배치될 지는 우크라이나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을 적시에 무장시키지 못하는 것을 더 큰 위험이라고 보고, 무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원된 무기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되거나 탈취될 가능성도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우려되는 것은 손쉽게 옮기고 숨길 수 있는 이동성 무기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요구에 따라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과 대공 미사일인 ‘스팅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스팅어는 옛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했을 때 미국이 반군들에게 지원했던 대표적 무기다.
하지만, 이후 정세가 바뀌면서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주요 무기로 바뀌었다. 미국은 2000년 아프간 전쟁 이후 지역 군벌들에게서 막대한 현금을 주고 이를 회수했지만, 여전히 적잖은 무기가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에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게 판매한 일부 무기들도 알카에다와 연관된 테러 세력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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