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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독일 통일 당시 인스타그램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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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0-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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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은 독일이 통일된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다. 주한독일문화원이 이를 기념하고자 통일 당시 시대상을 담은 인스타그램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문화예술 작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드라마 <스로백 89>다. ‘1989년 독일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인스타그램이 있었다면?’ 하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1989년 독일의 도시 로스토크에 사는 노라 조머펠트라는 가상의 여학생이 주인공으로, 그가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기 직전 20일 동안 날마다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리는 형식이다. <북부독일방송>(NDR)이 제작해 지난해 독일 뉴스 프로그램 ‘타게스샤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한국어 자막과 배경지식을 더해 오는 19일부터 11월9일까지 주한독일문화원 인스타그램 계정(instagram.com/goetheinstitut_korea)에 올린다.

다큐영화 시리즈 &lt;장벽이 무너졌을 때&gt;. 동독영화주식회사(DEFA) 제공
다큐영화 시리즈 <장벽이 무너졌을 때>. 동독영화주식회사(DEFA) 제공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동독 온라인 영화제’도 연다. 베를린장벽 붕괴 즈음 만든 동독 다큐멘터리영화 5편을 <장벽이 무너졌을 때>라는 연작물로 묶어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드레스덴 공과대학 한나 아렌트 연구소의 안드레아스 쾨칭 박사가 당시 동독 사람들의 감정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영화를 골랐다. 7~14일까지 주한독일문화원과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영화와 쾨칭 박사의 작품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주한독일문화원 후원으로 만든 한독 합작 연극 <보더라인>도 선보인다. 두 나라 작가, 연출가, 기획자, 배우 등이 2년간 워크숍을 진행해 분단과 통일, 경계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다음달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네이버 티브이 온라인 중계로 볼 수 있으며, 구체적 일정은 나중에 알릴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64810.html?_fr=mt3#csidx1385d82294ee9f2ab90de8dddc2e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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