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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상승에 코스피 2.8% 급락, 원달러 환율 급등 112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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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1-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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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증시가 금리 변동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74포인트(2.80%) 하락한 3012.95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발언으로 회복한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급락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2조8124억원을 순매도해 지난해 11월30일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깼다. 기관도 1조346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증시도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85포인트(1.75%)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6.09포인트(2.45%)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478.54포인트(3.52%)나 추락했다.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은 미 국채 금리 상승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1.5%를 넘었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0.6%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금리가 오르면 위험자산인 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안전자산인 국채보다 떨어져 증시에 악재다. 미 국채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코스피를 끌어내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준 인사들은 현 수준의 금리 상승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 국채 10년 금리의 상승은 적절하다”고 말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아직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금리는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금리 급등은 연준의 긴축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시장이 우려한 것이 핵심 배경”이라면서 “정부의 공격적 지출과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연준에 대한 의심이 일시에 해소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말했다.

다만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금리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낮고, 장기 실업자가 많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준의 긴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시장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5∼7조원 규모로 국고채를 단순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7원 급등한 1123.5원을 기록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3월23일(20원 상승) 이후 최대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일(1123.7원) 이후 가장 높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102261649001&code=920100#csidx492325c3487921f8f3892b1889d68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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