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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 홀인원 확률이 600만분의 1이라는데…거짓말 같은 ‘파5 홀인원’이 5차례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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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15 23:22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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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에게 ‘홀인원’ 하면 대부분 파3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파3 홀은 아이언을 잡을 수 있는 짧은 홀들이 대부분이어서 주말 골퍼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수 있다.

파3 홀과 달리 파4 홀에서의 홀인원은 상상하기 어렵다. 짧아도 300m 안팎, 길면 400m가 넘는 파4 홀에서 한 번의 샷으로 볼을 홀에 집어넣는 건 기적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과 프로선수들의 운동능력이 향상되면서 파4 홀에서의 홀인원도 종종 볼 수 있게 됐다.

2016년에는 장하나와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4 홀에서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PGA투어닷컴에 따르면 파4 홀에서 홀인원을 할 확률은 600만분의 1. 벼락에 맞을 확률(55만5000분의 1)보다도 낮다. 파4 홀에서의 홀인원도 이렇게 어려운데 파5 홀에서의 홀인원이 가능할까.

15일 골프다이제스트와 리브어바웃닷컴에 따르면 파5 홀에서의 홀인원은 지금까지 무려 5번이나 보고됐다. 2002년 7월4일 마이크 크린이라는 골퍼가 덴버에 있는 그린밸리 랜치 골프클럽 파5 9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덴버가 1600m 고지대에 위치해 볼이 많이 날아간다는 점을 감안해도 드라이버로 친 볼이 517야드를 날아가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는 것은 쉬이 믿겨지지 않는다. 크린과 동반자 세 명은 홀인원을 증명하는 진술서를 작성했고, 홀인원 인증기관인 미국 골프 레지스터에서 공인을 받았다. 대학 골프 선수였던 딕 호건도 1973년 7월4일 뉴욕주 벌링턴의 피드몬트 크레센트 골프장 456야드짜리 파5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두 건의 홀인원이 공교롭게도 7월4일 기록된 것은 미심쩍다. 이날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파5 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보고도 있다. 숀 린치는 1995년 영국 크리스토 테인밸리 골프장 496야드짜리 파5 17번 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다. 골프월드매거진의 2004년 기사에 따르면 린치는 말굽형인 이 홀에서 그린을 직접 공략했고, 볼은 반대편 언덕에 떨어진 뒤 내리막을 타고 내려와 컵 안으로 사라졌다. 나머지 2개의 파5 홀인원도 크게 꺾인 도그렉홀에서 보고됐다.



파5 홀에서 한꺼번에 4타를 줄이는 홀인원은 ‘콘도르’로 불린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152120005&code=980401#csidx38ca11f68b53b328336dae26380ab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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