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2.00%로 동결···‘8연속 인하’ 멈췄다 > 유럽

본문 바로가기


유럽리포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세계더보기

유럽

유럽더보기

아시아

아시아더보기

미주

미주더보기

유럽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2.00%로 동결···‘8연속 인하’ 멈췄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7-24 23:48

본문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ECB). EPA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2.00%로 동결···‘8연속 인하’ 멈췄다

예금금리·기준금리·한계대출금리 등 모두 동결

시장선 “올해 0.25~0.50%P 추가 인하 여력”

1년여에 걸쳐 8연속 금리를 인하해온 유럽중앙은행(ECB)이 24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2.00%)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고 밝혔다. ECB는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ECB는 “국내물가 압력이 계속 완화되고 임금상승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며 “최근 들어온 자료는 이전의 인플레이션 전망 평가와 대체로 일치한다”며 동결 이유를 밝혔다. 또 “어려운 글로벌 환경에서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력을 보여왔다. 그와 동시에 특히 무역 분쟁 탓에 환경이 예외적으로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CB는 지난해 6월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한 이후 정책금리를 모두 8차례에 걸쳐 2.00%포인트 내렸다. ECB는 지난달 미국과 통상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로존 예금금리는 경제를 자극하지도 둔화하지도 않는 중립금리 영역(1.75∼2.25%로 추정)의 한가운데 진입해 있다.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ECB 목표치에 안착했다.


ECB가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유럽 예금금리와 미국 기준금리(4.25∼4.50%)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유지됐다.

시장에서는 ECB가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따라 올해 세 차례 남은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0.50%포인트 더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로화가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통상갈등으로 경기가 하방 압력을 받으면 물가가 목표치를 장기간 밑돌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소스: ko.exchange-rates.org
소스: ko.exchange-rates.org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43
어제
963
최대
2,535
전체
61,7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